▲ 충북 성탄트리 점등식 청주시 사직도 분수대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희망찬 2020년 새해 희망을 담은 트리 점등식이 29일 오후 5시 청주대교 사직동 분수대에서 불을 환희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BS어린이합창단의 찬송, 기도, 내빈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사직동 분수대에 시민들에게 밝혀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탄 트리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2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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