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영 국비지원 정부 건의안 등 의제 채택

▲ 홍성열 증평군수가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 법인화를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수군수와 함께 창립 발기인 대표로 손을 맞잡으며 법적 근거 마련과 국비 지원 등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 법인화를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수군수와 함께 창립 발기인 대표로 손을 맞잡았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지역사회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창립해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법인 미등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지원 및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주 왕의지밀호텔에서 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여했다.

이날 사단법인 창립 취지문 및 법인 정관이 채택됐으며 전국책읽은도시협의회장에 3개 자치단체가 법인 대표발기인으로 서명했다.

총회에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를 '독서문화진흥법'에 반영하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따른 국비 지원, 광역단위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설치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의제로 채택했다.

홍성열 군수는 "전국책읽은도시협의회 법인화를 계기로 백이전을 11만 3천번 읽은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답게 증평을 책 읽는 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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