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내외적 경제·안보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예정이었던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국내연수로 대체하여 의원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는 연수교육에서는 ▲ 2020년도 예산안 심사기법 ▲ 의정활동 보도자료 작성 및 활용 전략 ▲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 등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연수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의 상징인 독도를 탐사하고 독도의 역사적 근거 바로알기 특강등을 통해 독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구기수의장은 "이번 연수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교양 강의뿐 아니라 독도 탐방으로 민족의 자긍심과 고취,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되는 청양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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