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수질오염총량부문 등 보완 완료
시,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승인 '온힘'

▲ 청주 옥산 2일반산단 조감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옥산2일반산업단지가 환경영향평가 를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옥산 2일반산단은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보완 사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강청은 기초환경지표 및 수질오염총량 등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진행했다.

이에 시행자 측에서 동식물 생태 등 10종 54개 항목 및 수질오염총량부문 개발부하량 할당이 반영돼 보완을 마무리 했다.

옥산2일반산단은 면적 약 61만 ㎡규모로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산2산단은 환경영향평가 보완 등의 이유로 그간 사업추진이 부진한 듯 보였으나 평가서 보완이 마무리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머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계획승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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