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화제조창C서

▲ 10개국 공예를 만나 볼 수 있는 비바 아세안이 30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C에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청주시문화재단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3층 테라스에서 초대국가 '아세안의 날'이 열린다.

이는 지난 8일 중국, 16일 덴마크, 26일 헝가리에 이어 마련된 마지막 초대국가의 날 행사로 충북 청주를 찾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 10개국(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공예를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아세안 문화의 해를 기념해 태국 아세안문화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아세안 문화 로드쇼-비바 아세안' 공연으로 마지막 피날레를 선사한다.

비바 아세안은 아세안 10개국 예술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대표 공연단 BAPA(The Best of ASEAN Performing Arts)가 제작한 무대로 공연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두 차례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만나 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아세안 국가의 전통무용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아세안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C를 비롯한 청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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