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일의 바람아 불어라!’를 주제로 평화통일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통일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를 비롯한 12개 시민단체가 함께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며, 북녘생활용품 전시, 통일한반도 에코백 만들기, 한반도 스카프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합창, 북공연, 댄스공연, 연극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소통과 참여의 평화통일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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