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도내 직영 복지관 중 유일하게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만 6세 이하 학령기 전 아동 7개 반 80명에 대하여 전문 강사 7명을 배치해 인지, 언어, 놀이치료, 주의집중, 사회성, 야외체험 학습 등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매년 약 40~5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초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출신 전문의로 하여금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는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 1,234명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산의료원 전문의(서울대병원 파견)건강강좌와 질의답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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