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입소 어르신 종사자 면담·인권상담서비스 모니터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16일 '2019년 노인요양 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교육'을 가졌다.

이날 가톨릭 청소년센터에서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67명을 위촉하고 노인복지 명예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숙 청주시의회 의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종림 충북지부장, 김형식 청주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 후에는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최정묵 관장의 노인인권 소양 교육, 시설 내 인권침해 등 사례 중심 교육을 했다.

인권지킴이들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들과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과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문가를 활용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이 인권 취약계층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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