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서

▲ 지난해 충북도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직원오케스트라가 21일 저녁 7시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9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늘 (Today)’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연주회에는 10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자선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동안 에듀챔버오케스트라로 활동해오다 더 탄탄해진 조직력을 갖추고 교직원오케스트라로 거듭난 첫 무대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연주에는 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진천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와 합동무대를 갖는다.

초청공연에는 청주농고 윈드오케스트라, 비올리스트 이상민의 협연, SBS ‘판타스틱 듀오’ 김조한 편 파이널 진출자인 가수 안혜진, 오종봉, 김흥용, 최신민, 박광우 등 해외도 성악가 4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문화원장 박경환 단장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며 '가족들과 동려들의 지지와 배려속에서 휴일은 반납하고 쉼 없이 인내하고 노력을 더한 소중한 선율이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챔버 오케스트라는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으로 2007년 처음 구성돼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이다.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올해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로 정기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며 12년째 여러 복지관에 나눔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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