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56개 고교 1만2천58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평가는 다음 달 14일 수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정리를 위해 최종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수능 당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30일부터 학교로 통보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최종 확인하고 수능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 응시 인원은 총 1만3천964명이며 전년도 1만5천109명보다 1천145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