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23일 정산면 마치리 야산에서 버섯을 채집하던 중 실족해 부상을 당한 유모(남, 45)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청양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1명을 안정시키고 부목 및 드레싱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들것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하고 공주현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며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운동화 착용을 지양하고 등산화 및 등산장비를 갖춰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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