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고 럭비부가 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고 럭비부가 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총 8팀이 지난 16~22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중·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충북고 럭비부는 총 24명이 출전, 8강에서 부산체고를 48대 10, 4강에서 경산고를 28대 19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충북고는 대구 상원고를 40대 24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수 충북고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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