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학년) 양이 제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원반던지기로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이다.
정채윤 양은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정 양은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50cm를 더 던진 기록이다.
체육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보은에서 열린 이번 추계 대회에서 충북체고 3학년 학생들은 ▶여고부 해머던지기 이수민(41m34cm) 3위 ▶정아영 여고부 포환던지기(10m37cm) 3위 ▶남고부 높이뛰기 유성은(2m02cm) 3위 ▶이가연 여고부 3천m 1위 ▶홍진표 은 남고부 3천m 2위, 5천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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