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유관 부서…"안전·시민 편의 최우선하라"
18일 청주종합운동장서 남진·하춘화 등 15명 정상급 가수 출연

▲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가요무대에 대하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나누고 있다./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18일 열리는 KBS가요무대 준비가 순항 중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KBS가요무대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김항섭 청주부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총 19개 유관 부서 및 기관이 참석했다.

추진상황보고회는 전반적인 행사개요와 각종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과 시민 편의 지원 사항 등을 공유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걱정"이라며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유관기관과 부서가 최대한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도 정확한 대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50을 기념하며 마련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 15명의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며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도 함께 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16일까지 KBS청주방송총국 및 청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하며,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녹화 당일인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물 이외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진행되며 우비가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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