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 119시민수상구조대가 23일 오후 1시경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진 중학생을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에서 놀러온 이(16)모 군이 물놀이 하던 중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한 김영선 시민수상구조대원과 2명의 대원이 레스큐 튜브를 던져 신속하게 이 군을 구조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류일희 서장은 “여름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대원들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까치내 유원지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 41명과 군 위촉 4명 등 총 45명이 물놀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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