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부터 오창 미래집 농촌테마공원서 '팡파르'

▲ 청주시 청원생명추진위원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획기적인 축제 변화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 확보와 전시체험, 먹거리에 대한 색다른 변화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로 했다. /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오후 회의를 통해 올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날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르며 11회째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대규모 주차장 확보, 전시체험, 먹거리 대폭 개선해 관람객들의 다채로운 즐거운 선사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기존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했다. 회차로를 고려한 축제장의 공간구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고, 운영요원을 대폭 증원해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매년 같은 시나리오에 전시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농산물 판매축제로 정체성을 살린 '시집가는 날' 퍼레이드와 ‘생명’의 의미를 담은 주제전시관 등을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거리 부문에는 한식뷔페와 주막, 푸드트럭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축산 농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 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