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이현태·최교묵·박종관·윤의상·이정훈·주범식 정년퇴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온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수, 이현태, 최교묵, 박종관, 윤의상, 이정훈, 주범식 등 7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짧게는 27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또한 팀장,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공직자들은 700여 동료 공직자 및 가족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