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안재영 예술감독의 브리핑으로 진행될 1부에서는 최종 확정된 본전시 기획전의 5개 테마와 3개의 기획 특별전이 공개된다

올해 공예비엔날레 본전시에는 한국, 미국, 스웨덴, 독일, 일본, 나이지리아 등 총 17개국 160팀의 작가 210여명이 1천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첨단문화산업단지 로비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지난 D-200 기념행사로 진행했던 도자퍼포먼스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D-100을 기념해 100인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픽셀아트 퍼포먼스-시민의 손으로 그리는 공예의 몽유도원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공예의 미래와 꿈이 담긴 몽유도원을 만날 날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여부는 공예도시 청주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 오는 28일 D-100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남은 100일, 85만 청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애정, 그리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