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14일 단재교육원에서 충북학생토론대회로 열띤 찬반이 나오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지난 14일 공동 개최한 2019 충북학생토론대회가 학생들의 찬반 토론으로 뜨겁게 달궜다.

이날 토론대회는 '동물원은 필요하다',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한다' 등 주제로  열띤 의견을 내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중 참가를 신청한 학교(팀)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를 거친 초등학교 8개 팀, 중학교 8개 팀, 고등학교 16개 팀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교에서도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동물원은 필요하다 ▶중등부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한다 ▶고등부 대통령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으로 토너먼트 형식의 토론을 벌였다.

고등부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8월 24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출전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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