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치매 인식 선도를 위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협약을 체결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1호 증평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현판·협약식을 열고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선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중앙치매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정보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관련 도서를 확충해 나간다.

또 각종 행사 시 치매관련 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등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한다.

연영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도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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