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호 괴산군체육회 사무국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체육회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밝혔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 2006년 제45회 도민체전 2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 284명, 임원 113명 등 총 3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군은 입상 유망 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바둑, 배구 등 종목에서 집중훈련에 나섰다.

종목별로 합동훈련을 비롯해 선수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선수들이 기량 향상 등 종합 3위 진입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단체종목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괴산군청 소속 테니스의 배남주 선수는 "집중훈련을 통해 기량과 정신력을 가다듬고 있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호 총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대회기간 중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임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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