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6월 3일부터 8일간 홍성군에서 전지훈련 실시

[충청뉴스라인 조종천 기자] ‘태극전사’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전달수)가 6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충남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5월 14일부터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유상철 감독을 필두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 12위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 28일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1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전지훈련을 갖는 인천유나이티드는 6월 A매치 휴식기(3~14일)를 이용해 홍성군에서 열띤 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을 방문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홍성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전국대회,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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