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3일 공동조직위원장에 서정진셀트리온 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서 회장은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지사인 이시종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에는 청주상의 회장 이두영 범도민협의회위원장, 대안무에타이협회장 여규태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서 회장은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서 회장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랭킹포인트가 도입되는 등 1회 대회보다 더 체계적으로 잘 준비되는 듯 해 기쁘다"며 "무예 올림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오창읍 출신의 서 회장은 2002년 셀트리온을 설립하고 16년 만에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키워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