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안골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통제했던 지방도 540호선 증평읍 증천리 알뜰셀프 주유소~새샘싱크공장 편도 1차선씩을 임시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안골소하천 내 교량을 재가설함에 따라 해당도로를 통제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확보했다.

하지만 좁은 우회도로만으로는 이곳을 지나는 차량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 주민 불편이 쉽게 해소되지 못했다.

한편 안골소하천은 침수위험 예방을 위해 통수단면을 확장하고 교량을 재가설로 총 30억 원이 사업비를 들여 오는 6월 경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임시개통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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