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와 흥덕경찰서는 20일 오후 시청 2층 직지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으로는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체계 구축 ▶도시재생 추진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정책 및 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역의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대 및 구축 등이다.

시와 흥덕경찰서는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향후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의 성공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 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접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청주시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