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직지문화체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지문화체험은 직지지도사가 사전 이해교육으로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직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콘텐츠를 접목해 새롭게 전시구성을 개편한 박물관 관람, 국가무형문화제 101호인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주조 시연, 전통방식의 책 만들기 및 전사체험, 3D프린터 시연 등이 이뤄진다.

황정하 학예실장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이해교육과 체험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