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의 한 시내버스가 달리던 중 타이어 파손으로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13일 오후 12시45분께 충북 청주시청 앞 정류장을 지나 승객을 태우고 가던 청주의 한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졌다.

운전석 뒷바퀴 타이어 안쪽이 터지면서 바퀴를 둘러싼 안쪽 면이 압력과 파편으로 튀면서 버스 유리창이 깨졌고 버스 안 승객들이 10여명이 다쳤다.

승객들은 타이어 터지는 소리가 워낙 커 차량서 폭발사고가 난 줄 알고 놀라 차량 밖으로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 청주의 한 시내버스가 승객을 싣고 달리던 중 뒷바퀴 타이어 파손으로 파편이 튀어 유리창이 깨져 정차돼 있다./김대균 기자

버스안 승객 중 청주지역 한 여고생이 양쪽 다리에 유리 파편이 튀어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경찰은 재생타이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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