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대, 1대당 500만원 보조금 지원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차량 폐차 후 동일 용도로 LPG차량을 구입해야 하며 대당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물량은 총 6대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예산군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국공립시설 직영차량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관리팀(☎041-339-7503)으로 문의하거나 예산군 홈페이지(www.yesan.go.kr)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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