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태아 교감 프로그램 다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 보건소는 9일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숲 태교 교실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인 자와 관내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숲 태교 교실에서는 조선시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기초로 한 올바른 태교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기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임신부 요가, 유기농 간식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노을지는 저녁시간에는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 연주회가 펼쳐지는 등 임신부들이 자연에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힐링과 교감'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운동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숲 투어는 신선한 공기로 심신을 이완하고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830-2356, 2354)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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