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괴산문예회관서

▲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르다 뮤지컬 3 Queens 무료 공연 홍보 포스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은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정식 공연장 등록 후 처음으는여는 뮤지컬 3 Queens' 공연의 막이 오른다.

뮤지컬 3 Queens는 뮤지컬 음악과 팝페라 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소냐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장소연, 윤나리, 유명지가 11인조 밴드 사운드에 맞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들 부르는 ▶페임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뮤지컬곡과 함께 팝페라 가수들이 ▶바람이 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노란셔츠의 사나이 등이 예정돼 있다.

배우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으며

홍지민 또한 각종 뮤지컬과 드라마, 방송 등 출연에 뮤지컬 배우와 방송인으로 입지를 다지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조로’,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여기에 팝페라 가수 3인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갖춘 장소연, 뮤지컬과 오페라, 영화 등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윤나리, 익숙한 목소리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명지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3 Queens는 무료 공연이며 총 477석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1매를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830-3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문화예술회관의 정식 공연장 등록 후 처음 열리는 공연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며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