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9일 오후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 20팀(40명), 중등 13팀(2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제37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당진시 대회’를 개최했다. 
  
  융합과학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을 상호 융합하여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높이고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고자 실시됐다.

  대회는 ▲ 문제이해 및 정보 수집 ▲ 융합 모색 및 창의적 설계 ▲ 작품 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 ▲ 발표(팀당 5분)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융합모색 및 창의적 설계 단계에서는 ‘STREAM’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 영역 중 세 가지 이상의 영역을 융합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당진시 예선 대회에서 입상한 초등 1팀, 중등 1팀은 5월 3일(금)에 열릴 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융합과학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팀원 간의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작품을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