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솔밭공원서 재활용품 나눔·판매

▲ 아나바다 거리장터/충청뉴스라인 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사)희망충북그린스타트 주관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인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연간 3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1만3천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자원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함께 나누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원절약 실천 의식을 확산 시켰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7~8월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의 신청이나 절차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에 참여해 재활용품 나눔·판매를 할 수 있다.

거리장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본인의 물건을 팔면서 아이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체험 학습효과를 높일 것으로도 내다봤다.

이 밖에도 개인 및 단체의 재능기부 공원,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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