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상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특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는 제3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이상식 의원(청주시 제7선거구)을 부위원장에 송미애 의원(비례대표)이 맡았으며 위원장을 포함 8명이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벌인다.

특별위원회는 청주를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의 항공운송면허 취득을 발판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이용자 중심의 개별적인 지원제도 제안 등 '세종시 관문공항 및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청주국제 공항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청주공항 관련 관광·항공·광역교통망 확충과 항공정비(MRO) 산업, 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을 종합적인 지원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이상식 특위위원장은 "청주공항 활성화는 민·관·정이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공조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특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면허 발급 반려라는 고배를 마셨으나 지난달 5일 국토교통부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 올해 하반기 아시아 권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청주 거점항공사로 충북경제를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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