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16일 오후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19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코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설명회에는 대학생 및 청년 140여 명이 참석해 좁은 국내 취업시장 대신 해외취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청년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해외취업은 개척 정신을 가진 청년만이 할 수 있는 도전이다"며 "대학당국과 협의해 해외취업에 중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참석한 자리에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 영문 이력서 작성 방법 등 필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해외취업 업무를 담당한 코트라 직원과 일본 아미노업사에 근무 중인 김미정씨, 직업TV 박성은강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31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글로벌 일자리대전에 한국 청년 고용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 약 200개사가 참가 예정"이라며 "해외 취업과 연결 된 사전 행사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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