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의원, “당진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살리기에 애써달라” 당부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11일 신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을 당진으로 초청해 “당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살리기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어기구의원이 2016년 5월 국회에 입성한 이후 지난 3년여간 중앙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당진을 방문한 것은 이번 박영선 장관이 17번째로, 평균 두 달에 한번 꼴이다.
어기구의원은 “그동안 당진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기 위해 각 부처 장차관들에게 당진 방문을 적극 권유해왔다”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 당진을 직접 연결해 당진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공식 취임한 박영선 장관은 이날 당진 전통시장과 상생스토어를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대표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기부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박영선장관은 “온누리상품권 2조원 판매, 제로페이 확산,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등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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