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에서는 16일서산초등학교 체육관 및 영재교실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내빈(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충청남도의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학부모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초·중등 수학, 과학 분야 159명의 영재원생을 선발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공통과정과 재량활동(사사과정, 봉사활동 등) 정규수업 105시간 ▲수학·과학 융합캠프 ▲체험학습 ▲정책제안 산출물 발표회 ▲해외문화캠프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영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입학식과 관련하여 이종렬 교육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개인과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1년간 진행될 영재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아이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교사전문성 연수, 학부모공개수업, 영재교사학습공동체 조직 등 지도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 On/Off 라인으로 소통하여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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