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추진단, 20일 한국교통대서 합동채용설명회

▲ 충북도는 지난해 7월 24일 오후 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과 함께 산학협력을 위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영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극진 SK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와 충북대, 우석대 진천캠퍼스,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충북 4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들이 올해 345명을 신규채용 어계획에 지역인재로 54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혁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인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7명, 정보통신정책연구원 9명, 한국가스안전공사 122명(지역인재 25명), 한국고용정보원 64명,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6명(5), 한국교육개발원 9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0명(2), 한국소비자원 44명(6),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54명(16) 등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추진단은 20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2019년 충북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부 소속기관을 제외한 충북 이전 10개 공공기관(혁신도시 8, 오송 2)이 참여한다.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오픈캠퍼스 사례 발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설명,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지역 선도대학 육성 시범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전공공기관에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북일자리지원센터에서도 취엄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인사담당자와 모의면접과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제승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지역의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로서 도내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양질의 일자리인 이전 공공기관 취업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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