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후 6시를 기해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13일 충북지역 최종 투표율은 79.2%로 마감됐다.

1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73곳의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12만3천378명의 유권자 중 9만7천688명이 투표해 79.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투표율인 80.6%보다 1.5%p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합별로 농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11만1천187명의 유권자 중 8만9570명이 참여해 80.6%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산림조합장 선거는 1만2191명의 유권자 중 8천118명이 참여해 66.6%로 마감됐다.

도내 개표장은 청주 4곳을 비롯해 시·군마다 1곳씩 모두 1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