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충북도립대와 지역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충북도립대는 12일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와 지역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후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김두호 센터장과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북도립대 졸업예정자의 취업 지원 ▶지역 내 우수기업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각종 정보 공유 ▶기타 고용 극대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제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두호 센터장은 “충북도립대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며, 대학 졸업예정자들과 기업의 맞춤형 매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충북대·서원대 2개소 대학일자리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행복날개 지원사업, 오송생명과학단지 생명카 지원사업 등 지역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 고용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2014년 충청대학교, 2017년 한국폴리텍대학(청주캠퍼스)과의 협약체결 이후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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