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경계선아동 자립지원

▲ 청주시청 전경./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주거·보호·양육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양육시설 지원 등 35개 사업으로 259억 6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및 ‘경계선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청주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으로 1년 이상 보호를 받았던 만18세 도달 또는 연장보호 종료된 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씩 자립수당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 보호 종료된 아동에게 일시금으로 500만 원을 지급하던 자립지원금에 추가로 매월 30만 원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지원해 아동의 사회초기 적응 및 자립기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한다.

시범사업 시행기간 중 보완사항 등을 검토해 2020년에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호종료 후 최대 5년간 안정적인 자립생활 정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상담 및 사후관리, 자립에 필요한 자원발굴 연계 등을 지원한다. 

▶경계선아동 자립지원
아동복지시설에 입소된 아동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경계선지능아동 자립지원’을 시작한다. 만18세 미만 경계선지능 의심 아동에 대해 선별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종합심리검사결과 경계선지능아동으로 진단받은 아동에게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계선아동을 보호 중인 아동복지시설 중 수행기관 및 담당자를 선정해 경계선지능 아동지도사 양성 및 심화과정을 이수 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아동으로 판단되는 아동에게는 개인별 서비스 계획 수립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인지․사회성․자립영역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킨다.

시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립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