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동초·중, 동남1초·1유 설계 중, 동남2유 중앙투자 승인

▲ 청주 동남지구 학교 배치 계획도./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최대규모의 1만 4천709세대가 들어서가는 가운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모두 8곳의 학교가 설립 예정이다.

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동남2 유치원이 지난달 25일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의 운동초·중학교를 비롯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중인 동남1초와 동남1유에 이어 동남2유가 적정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된다.

앞으로 동남2초와 동남중, 동남고 등 3개교도 공동주택 분양공고와 입주현황 추이에 따라 학교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2월부터 9천783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세대 학생의 통학여건 안착을 위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각종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학생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지구내 학교(유치원)설립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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