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 등 민관 합동 점검 나서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를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과 민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 관광농원 6개소, 농어촌민박 50개소 등에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한다.

합동점검단은 △화재예방을 위한 가연성자제 등 위험물 저장 관리 실태 △ 소방 안전 관련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대비 폭설·한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전기 안전 관련 자재·장비 관리 상태 등 농촌관광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한다.

박승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촌관광시설에서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적 차원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농촌관광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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