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모, 박상덕, 정대승 씨, 초록우산산타에 동참 

▲ 사진 왼쪽부터 서산후원회 박경식 회장, 한려푸드시스템 양광모 대표. 김대환 사무총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아직 크리스마스는 멀었지만 충청남도 서산시에는 산타가 벌써 나타났다. 
그것도 초록 모자와 망토를 한 산타가 말이다. 초록 산타의 주인공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365 초록우산산타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 한려푸드시스템 양광모, 곰돌이광고 박상덕, 푸주간 정대승 대표. 이들은 충남의 391, 392, 393번째 산타로 매월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3만원씩을 후원하는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 곰돌이광고 박상덕 대표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 박경식 회장과 김대환 사무총장은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한 3명의 초록산타를 한사람 씩 방문해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경식 회장은 “갈수록 어려운 경기 탓에 온정의 손길이 주춤한 이때, 세분의 새로운 산타가 서산후원회에 동참해주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더 많은 초록 산타들이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려푸드시스템 양광모 대표는 “좋은 취지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 푸주간 정대승 대표

‘365 초록우산산타 찾기’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정기후원자(월 3만 원 이상)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문의는 서산후원회 김대환 사무총장(010-4222-744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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