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2018년 충북지역 암관리 평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국가암검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을. 청원보건소는 실적향상 부문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흥덕보건소는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개인별 전화·문자·우편독려 및 일간지 보도자료 배포, 전광판 홍보와 캠페인을 강화했으며 암검진 사후관리로 추적관리대상자들에 대한 재검독려 및 암환자의료비지원 연계를 통해 암환자의 가계부담을 경감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청원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집중 홍보, 맞춤형 주민 밀착 홍보, 네트워크 협력 강화, 암검진 환경 조성으로 암검진 및 암예방사업에 노력했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 “암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암예방, 암검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강화해 시민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암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국가 암 예방수칙의 실천과 조기 암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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