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추진하는 청주 상당로 확장공사와 주요교차로 개선사업./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상당로 확장공사와 주요 교차로 전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당로 확장공사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약 700m 구간의 기존도로를 폭25m에서 35m로 확장하고 내덕삼거리의 사거리 전환·내덕칠거리 교차로를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 전면 도로포장 공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돼 차량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

특히 11일부터는 주성병원(농협) 옆 좌회전이 금지되고 우회전만 가능하고 주변지역 교통흐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 충청대로(증평), 내덕로(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직진이 가능해지고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운영된다.

또 한전, 통신, 도시가스 등을 지중화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 할 계획이다.

유흥열 도시재생사업과장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으에 도로포장 공사 계획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차량우회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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