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 6곳 작품을 선정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올해 아름다운 간판에 '브래드브로(BRO)'를 대상을 받으며 작품 6곳이 수상작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도시경관에 걸맞은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방향을 제시를 위해 매년 시행으로 올해 8째를 맞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의류 3점, 커피점 5점, 디저트점 3점, 전통찻집 1점, 꽃집 1점, 빵집 1점, 음식점 1점, 미용관련 2점, 광고업 2점, 부동산 1점, 총 20점이 접수돼 청주시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 브래드브로(BRO) ▶금상 시오케키 ▶은상 2점 옷골라주는남자·달다레 ▶동상 2점 수수로스·설연재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브래드브로(BRO)는 빵집이 갖고 있는 푸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간결한 선과 여백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도 재료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독창성에서 지난해 보다 많이 나아졌다는 평이 이어졌다.

시상은 17일 시민표창의 날에 표창패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간판문화 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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