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동작 배우는 등 관람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4일 충남 태안 본사 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고3 수험생을 초청해 세계적인 비보이 갬블러 크루의 “플라이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능과 학업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서부발전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태안고, 태안여고 등 지역사회 330여명의 고3 수험생들이 관람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보는 것(공연), 이해하는 것(렉처), 즐기는 것(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면서 “오늘은 고3 수험생들이 모든 걱정을 잊고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얼떨결에 공연에 참가해 다이나믹한 움직임도 배우고 힙합음악을 즐기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내일 발표할 수능성적 결과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서부 위피스쿨’,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이라는 지역아동센타 교육환경개선 사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나눔공헌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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