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충북여성기업인대회, 그랜드플라자 호텔서

▲ 4일 충북여성기업인대회에서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외쳤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4일 '2018충북여성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여성기업인대회을 열고 혁신성장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여성기업인들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의 여성 기업인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새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앞서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의 ‘파편화되는 상품,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시장’과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충북형 경영 도입 및 추진’ 특강을 진행했으며 회원사도 물품도 전시 시연했다.

이어 대형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에는 어린이들이 '2019년 충북경제의 도약, 여성 기업이 함께 합니다'라는 새해 인사로 축하행사의 막의 흥을 높였다.

▲ 이시종 충북지사가 4차 산업의 여성 주도성장을 위해 힘쓴 여성기업가 표창 수여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유공자 표창에는 충북도지사상에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 ㈜지엘컴퍼니의 윤용숙 대표, ㈜일진하우징플랜의 양기분 대표가 수상했으며 청주시장상에는 ㈜디에스이엔지 이영미 대표, ㈜현대개발장묘 안미숙 이사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아미 신지우 대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떡과 풍경의 송인순 대표, ㈜세화에너지산업 박의숙 대표가, 대전지방국세청장상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 충북지방조달청장상에는 ㈜하영 이승희 대표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는 ㈜JM테마여행사 장미정 대표, ㈜유니투어 곽승희 대표, ㈜이루안건축사무소 이은소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상에는 ㈜남선산업개발 남기옥 대표, ㈜대림전기 이서근 대표, 그늘집스크린골프 김연숙 대표, ㈜에코앤에코 박영신 대표, ㈜디자인사이트 이미정 대표, ㈜신이 허민숙 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여성기업인들이 전체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여성기업인들이 4차 산업시대 충북을 이끌어 가는데 주도적인 역활이 여성으로부터 나오길 기대한다. 도 차원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여성기업인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이두영 청주상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붇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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