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이 내년도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한다.

식품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총 6억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 도모 ▶도시민 유치에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신설된 귀농귀촌지원팀을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 펼칠 나갈 계획이다"며 "도시민 유치를 통한 농업인력 확보 및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