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북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을 위한 선배들과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청주공업고에서 이날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콘서트“ 동행 in 충북”이라는 주제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동행 콘서트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충북지역 중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프닝 공연(청주공고 사물놀이)을 시작으로 개막식, 동행 멘토들의 ‘나의 꿈, 나의 진로’, 특성화고 학생팀(영동인터넷고 MYB)과 아이돌 그룹 ‘디 크런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의 핵심인 동행 멘토들의 '나의 꿈, 나의 진로'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공기업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취업이 예정된 선배로부터 직업 탐색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참가 학생들이 멘토들과 대화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북교육청 이광복 교육국장은 "다가올 미래는 학벌과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며 미래 산업혁명 가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질 때"라며 "중학생들이 특성화고 진로에 대해 알고 자신의 꿈과 미래 비전을 세우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길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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